지난 12일, 울산항만공사(UPA, 박종록 사장)는 울산광역시남구, 울산남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및 미래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보유중인 시설, 전문지식과 인력 등을 활용하여 직업체험교육, 직업인 멘토 등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기부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교육인프라 발굴을 위한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전면 도입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