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구청장하계열)은 모든 국가건강검진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건강검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2014년 3월 10일(월) 부산진구청에서 온종합병원, 한국의학연구소등 18개 건강검진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국가건강검진에는 건강보험가입자 일반건강검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만64세이하), 생애전환기 건강검진(만66세), 영유아건강검진 등이 있다.
67세이상(의료급여수급권자) 어르신에게는 국가건강검진 기회가 없어 고령화에 따른 질병 등에 무방비상태로 있으면서 고독사 하는 의료급여수급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사건이 늘고 있는 현시대적 현상을 지켜볼 수 만 없어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관내 의료급여 수급권자중 만67세이상 어르신 4천여명에 대한 종합건강검진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1946년 이전에 출생한 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 검강검진 항목으로는 비만, 고혈압, 폐결핵, 소변검사, 혈액검사등 일반건강검진과 같은 11개종목으로 검진기관과 협약으로 1인당 검진비용을 2만원씩만 지원받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참고로 건강검진에 참여하는 검진기관으로는 “강기상내과의원, 동의병원, 미래건강병원, 박성수내과의원, 새홍제병원, 세흥병원, 속시원한내과의원, 아이사랑산부인과의원, 온종합병원, 원광메디칼영상의학과의원, 윤내과의원, 이샘내과의원, 인사랑내과영상의학과의원, 춘해병원, 한국의학연구소(KMI), 휴병원, 휴영상의학과의원”등 17개 건강검진기관 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