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노인복지관(관장 김종기)은 28일 오전 10시 남구청장, 국회의원, 구‧시의원, 이용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산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가졌다.
1998년 9월 24일에 최초로 개관한 도산노인복지관(구, 남구노인복지관)이 2014년 1월부터 새로운 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 수탁운영하게 되어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에서 개관식을 가지게 되었다.
이 날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신명나는 잔치가 될 수 있도록 식전공연, 기념식, 제막식, 경로잔치, 점심식사 등으로 다채롭게 마련했다.

남구청장은 “남구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도산노인복지관은 그 동안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 남구의 노인복지증진에 앞장서 왔는데, 새롭게 운영하게 될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받아 남구 지역사회 어르신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