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정기모임에 찾아가 주민과 대화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구민사랑방’을 지난 1월27일 오후 7시 남목1동 남목그린아파트에서 가졌다.

이번 하반기 찾아가는 구민 사랑방은 지난 1월2일부터 10일까지 구청장과 간담회를 원하는 8개 단체의 접수를 받아 2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 1월27일 남목그린아파트에서 열린 구민사랑방은 주민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전 등 딱딱한 식순을 생략하고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섞여 앉아 지역현안사항을 토의하고 대화하는 장이 되었으며,

이날 대화에서는 어르신들이 갈 곳이 없으므로 경로당을 건립해달라는 건의와 동부동 공영주차장 설치관련 문의 등 찾아가는 구민사랑방이 주민과 소통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김종훈 구청장은 “구청장이 주민들의 정기모임에 찾아가 지역 현안사항을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이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구민사랑방은 20개 단체 400여명이 참여하여 159개 건의사항을 접수,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