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1동 “이웃사랑창구회”(회장 이명기)에서는 28일 설명절 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보태고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 20세대를 방문하여 성금 2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전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이명기)은 건강식품 20상자를 함께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였다.
전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이명기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며 “뜻을 함께 모아준 이웃사랑창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창구회가 지역의 가장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전포1동 주민센터(동장 나형우)는 지난 1월 23일부터 설 맞이 나눔의 창구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복지 환원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 결과 곳곳에서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관내 기업체인 열전사와 대한히터사에서는 백미(10kg) 100포(싯가 250만원)를 전달하였고, 익명을 호소하는 '얼굴 없는 천사'는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300만원을 기부하여 정다운 이웃사촌의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나형우 동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