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민간단체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2014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비로 총 3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에 사업비 지원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14. 1. 29.) 현재 경남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금년도 지원 사업 유형은 ▲ 사회통합과 취약계층 복지증진, ▲ 선진 시민의식 함양, ▲ 민생경제 및 문화발전, ▲ 환경보전과 자원절약, ▲ 재해‧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등 5가지 유형이며, 지원은 1개 단체 당 1개 사업이다.

대상사업 선정은 신청된 사업 중에서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회문제해결 및 주민욕구 충족도, 신청예산내역의 타당성 및 자체부담비율, 전년도 사업평가 결과, 단체의 전문성ㆍ책임성ㆍ개발성 및 최근의 공익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경상남도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지원 대상 사업 및 지원 금액을 확정하게 된다.

한편, 올해는 단체의 설립목적이나 주된 사업과 관련 없는 사업은 보조금 지원 제외대상으로 추가하였으며, 사업 당 도비 지원 금액은 2013년도 최고 600만 원에서 올해는 700만 원으로 증액되었다. 대신 지원 금액의 범위를 넘어서 사업을 신청할 경우, 사업선정 심사 시 감점을 받게 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의 및 신청은 경상남도 대민봉사과 주민협력담당(☎055-211-3356)으로 하고,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경상남도 홈페이지(www.gsnd.net)/도정소식/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