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중구청장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지난 13일 학성동을 시작으로 27일 약사동을 마지막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희망이야기를 마쳤다.

13개 동주민센터에서 8일에 걸쳐 실시한 연두순시에는 동별 100명 이상 총 1,500여명의 각계각층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150여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 교통, 건설 등 분야별 건의사항 주요내용 별도 발송합니다)

중구청은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 및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처리결과를 건의한 주민에게 직접 통보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올해 연두순시는 ‘동 주민과의 희망 이야기’라는 부제로 격 없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통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었으며, 또, 동별 현안 문제와 주민 불편사항 등을 직접 청취해 구정에 반영해 중구 발전을 기대하는 희망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연두순시 건의사항 140건에 대해서는 완료 105건, 추진중 11건, 장기검토 24건이며, 추진중과 장기검토건은 조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 주요 건의사항
○ 반구2동 동 주민센터 2층 리모델링(반구2동)
○ 우범지대 방범용 CCTV 요청(복산2동)
○ 달빛누리길 조성사업 조기 마무리(북정동)
○ 태화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태화동)
○ 해오름교 위 휴식시설 조성(병영1동)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