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동구청장이 설을 앞두고 생활의 현장을 찾아 민생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27일 오전 4시부터 8시까지 동구청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거리청소와 재활용품 수거를 실시했다.

 김종훈 청장은 이날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동구 대송동 소재 대송농수산물시장에서 미화원들과 재활용 수거를 하였고 이어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일산복개천 주변 도로와 현대중공업 정문 및 현대백화점 주변의 거리청소 활동에 참여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새벽부터 거리청소에 참여한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동구를 가꾸기 위하여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훈 청장은 1월27일과 28일 오후에는 동구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설맞이 제수용품 구입에 나선 지역 주민들을 만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27일 오후 3시에 남목전통시장과 전하시장 및 전하시장 상점가 등을 방문해 3시간 가량 둘러보고 상인들과 인사한 뒤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남목전통시장에서 김종훈 구청장을 만난 한 70대 할머니는 경로당 이용과 관련해 개인적인 고충사항을 토로하기도 했으며, 한 시장상인은 올해 중 완공예정인 남목동부시장 아케이드 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오는 1월28일에는 월봉시장과 문현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점검하고, 불편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새벽 거리청소 및 전통시장 방문활동을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사진있음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