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통해 노인들에 대한 통합 건강증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24일 오후 보건소 회의실에서 김홍식 보건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대한노인회, 울주체육회 등 지역 5개 유관단체,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통합건강증진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높아지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기존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하고 있던 건강관련 프로그램을 통합, 연계해 보다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신바람 체조교실운영’, 진료소 중심의 ‘걷기 동아리 운영’, ‘100세 Go Go 프로그램’, ‘어르신 저염 건강요리교실’, ‘어르신건강밥상 및 건강정보제공’, ‘심뇌혈관질환자 관리’ 등이다.

김홍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마련한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