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장애일일자리사업 참여자 55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일자리사업의 취지 및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복무규정, 사업 참여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사업참여 소감을 발표로 신규 참여자와 장기 참여자간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수화통역사 중계 통역으로 청각장애인들도 자신들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등 양방향 소통의 장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했다.

양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 확대 및 소득 보장을 도모하기위해 일반형일자리 18명, 복지일자리(참여형) 47명을 장애유형별로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여 38개 사업장에 배치하여 양산시 전역에서 공공 및 복지행정 업무를 지원하여 참여자와 사업장 모두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일자리사업에 참여자 박○○씨는 “일은 장애를 넘는 힘이라는 슬로건처럼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는 긍정적인 가능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