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기태)는 학교폭력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소답초등학교 3대, 창원초등학교에 2대의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 주통학로의 24시간 감시와 녹화 저장 등이 가능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1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주변에 135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다.

이기태 의창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확대 설치로 어린이대상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각종 교통사고와 생활범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