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1월23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 지원 자원봉사 단체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난안전관련 단체인 동부소방서의용소방대(대장 이충환), 동부소방서여성의용소방대(대장 지선행), 동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원철,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동구지회(회장 연미화)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동구청이 운영하는 안전체험센터가 1월31일까지 시범 운영기간을 마치고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으로 1일 4명이 오전 2명, 오후 2명이 교대로 근무를 지원하며, 체험센터 이용주민들이 안전하게 실습 체험교육을 할 수 있도록 보조 및 안내와 홍보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는 연면적 228㎡에 안전홍보존, 생활안전체험장, 지진체험장, 화재진압체험장, 심폐소생술체험장, 열·연기피난체험장, 완강기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구민 체험교육은 평일 오전 2회, 오후 2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휴일에는 가족단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월 2회 개방하고 있다. 임시 운영기간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3개월동안 780명의 주민들이 체험활동을 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활안전체험센터가 ‘모두가 꿈꾸는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