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관리를 통해 건강증진분위기를 조성하여 주민이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월 28일 덕천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심뇌혈관질환 일일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2013년에 부산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시범보건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2천만원을 확보하여 취약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금곡동 지역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대상지로 지정하였고

 이곳 주민센터 내 자동혈압측정기 설치, 대상자 교육과 캠페인 전개, 대사증후군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당화혈색소 검사, 망막 검사를 실시하는 등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착실하게 수행해 왔다.

 그 결과로 2013년도에는 2년 연속으로 부산시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북구 전역의 취약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밀집한 곳에 자동혈압측정기를 설치하고 일일홍보관 운영, 대상자 교육과 캠페인 전개 등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노영만 북구보건소장은 “구민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주민이 건강한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