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가족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4D 가족애니메이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드림스타트 가족들만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관을 대관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이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가족들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평소 가족들과 함께 접하기 힘들었던 문화생활을 즐기며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가정 친화적인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개발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