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빈 경남은행장이 11월 19일 오후 2시 도지사집무실을 찾아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후원금 1억 원을 이사장인 홍준표 경남도지사에게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홍준표 도지사, 박영빈 경남은행장, 최낙영 문회관광체육국장, 박태훈 경남은행본부장, 고영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준표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남은행이 지역 문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진흥원의 문화사업 활성화에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한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문화융성을 위하여 경남문화 창달과 진흥원의 자율ㆍ창조적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기반 확보사업 등에 쓰여지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소액기부 운동인 ‘문화우물’과 ‘후원기업명칭사용제’ 등 다양한 기금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25년까지 1,000억 원의 기금모금 목표금액 중 경남도 출연금을 제외한 총 30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발전사업본부를 통해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복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장학사업, 학술교육사업, 사생실기대회, 백일장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