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독감예방접종은 중앙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협약업체인 (주)녹십자로부터 독감예방 백신을 후원받아, 양산시 드림스타트 협약병의원인 강경순의원(원장 강경순), 강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강병호), 양산연합소아과의원(원장 허준)에서 무료접종 서비스를 받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으로 일반 아동에 비해 질병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이번 예방접종으로 성장기 아동의 신체발달 성장발육을 저해 할 수 있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미래의 건강한 꿈나무로 자라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대상아동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사회 연계망을 구축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