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약품소진시까지 금년 계절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양산으로 되어 있는 만65세이상(1948년 이전 출생자), 장애인 1급~3급(36개월이상), 국가유공자(본인), 기초생활수급자(36개월~59개월, 만50세~만64세)이다.

접종은 마을별로 지정된 접종일자에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36개월~59개월 소아는 오전12시까지)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복지카드,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여 양산시보건소 및 거주지 읍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수 있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대상자일지라도 심장질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가급적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하고, 36개월부터 59개월이내 소아일 경우에도 질환이 있을 때 병ㆍ의원을 방문하여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매년 되풀이 되는 혼잡 사태를 피하기 위하여 가급적 접종일을 준수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질서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료 접종은 백신 수급 사정에 따라 10월 중순 이후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시 보건소는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