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성주)는 진해대로 아이존빌 아파트 앞 사거리에 불법주차단속 CCTV 1대를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상기지역은 우성아파트, 아이존빌아파트 등 아파트단지와 농협, 대형마트 등 상가가 밀집하여 주변 상가이용객들의 갓길주차, 이중주차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의 정상적인 교행이 어려울 뿐만아니라 교통혼잡이 극심하여 민원이 상시 제기되고 있는 구간이다.

진해구의 2012년 12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는 69377대로, 이는 인구 약 2.6명, 가구 1세대 당 자동차 1대씩으로 교통수요증가와 불법주정차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창원시가 지향하는 기본이 바로선 명품도시로서의 발판을 마련하고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금년도 8~9월 중에 무인단속카메라 CCTV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는 단속을 위한 단속이 아니라 불법주정차 상습 발생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잠깐주차”의식을 근절시켜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로 인해 불법주정차 차량감소와 이로 인한 교통사고 요인 및 주민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