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정 성과목표 달성과 폭염 및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안사업장을 점검하기 위한 ‘2/4분기 주요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17일 오후 2시 제3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경우 10억 이상, 구청의 경우 2억 이상 현안사업에 대해 서면 및 현장 확인을 병행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요 현안사업 265개 사업 중 92%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일부 지연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위주의 문제점에 대한 맞춤식 대책 강구와 추진력 강화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석기 제1부시장은 “시민생활과 밀접한 기초 환경시설 및 기반시설은 차질이 있을 경우, 시민 피해가 초래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소관부서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요현안사업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매뉴얼 정비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성과관리부서에서는 향후 현안사업 추진상황 상시 확인시스템을 구축해 월 1회 이상 추진상황을 성과관리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