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올림픽대로 상수도 공사 작업자 7명 실종사고 등과 관련 유사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형공사장, 재해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시설 678개소, 하천, 계곡 등 물놀이시설, 오토캠핑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3,666개소 등 총 4,344개소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요인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며, 필요시 시군과 합동으로 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으로는 여름철(피서철) 사람이 많이 찾는 계곡, 해수욕장 등 유원지와 오토캠핑장, 펜션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 관리운영 실태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이용자에게는 안전의식을 강화토록 함은 물론 문제점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