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개인역량 개발로 창조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통신교육’을 운영하여 많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통신교육은 경남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기관에 위탁ㆍ시행하고 있으며,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으로 매월 도청 소속 공무원(계약직, 소방직 포함)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실시하고 있다. 학습방법은 매월 본인이 학습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정도서 1권을 선택하면 책이 발송되며 독서 후 온라인 평가에 응시하여 평가점수 60점 이상이면 수료가 되고 교육시간도 3시간 인정된다.

올해 6월까지 총 4,282명이 신청하여 3,953명이 수료하였다. 교육 미수료자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적용하여 2개월간 독서통신 이용을 제한하고 개인별 수강횟수도 연간 5회까지만 가능하여 많은 직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였다.

도서의 종류로는 자기계발, 경제, 정치, 사회, 컴퓨터 등 다양하며, 직무관련 도서 등 직원들의 희망도서도 추천받아 매월 도서목록으로 추가 지정한다.

한편, 독서통신교육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만족도 조사결과 93%의 높은 호응도가 나타났다.

독서통신교육 담당자는 “직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오고 있으며 대부분의 직원들이 좋아하는 독서도 하고 개인역량 향상과 도정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반기고 있으며, 이번 여름휴가에는 신청한 도서로 마음의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