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에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균형집행, 민간실집행, 3대 중점사업 실적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 3월 말 실시한 평가에서 부산시가 특․광역시 중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1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이번 6월 말 평가에서는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5억 원 등 총 6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또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남구 3억 5천만 원, 강서구 2억 5천만 원을 비롯해 각 자치구도 1억~3억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등 부산시 전체 총 3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부산시는 올해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균형집행을 적극 추진하였다. 특히 재정균형집행의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지원, 서민생활안정, SOC 확충 등 3대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실적 점검 등을 통해 집중 추진하여 6월 말까지 목표대비 108.84%인 4조 9,965억 원을 집행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재정인센티브로 교부받은 상금은 재해예방 및 응급복구 등 긴급을 요하는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