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월24일부터 6월28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62개 읍면동 일선 현장에서 다양한 복지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 135명전원을 대상으로 2013 힐링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2013 힐링캠프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바 있는 복지공무원들의 업무스트레스로 인한 불행한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문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이들의 건강한 삶 및 업무환경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으며, 1박 2일간 일선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하는 “화합의 시간”, 한국EAP협회의 “스트레스검사”, 초빙강사의 “정신건강특강”, “해양 힐링코스 체험” 등으로 구성․운영된다고 한다.

창원시 전경배 인사조직과장은 금번 힐링캠프를 통해 복지공무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스트레스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나타나는 인원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상담치료 등을 추진하고, 복지공무원들의 업무고충 해소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이러한 노력들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귀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