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작기계 국제공인인증센터((KOLAS․센터장 이춘만)가 창원시의 지원을 받아 24일 오전 11시 창원대학교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이찬규 창원대 총장, 정영주 창원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창원소재 기업체 대표이사 및 임원 등 30여 명의 정․관․학․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창원공작기계 국제공인인증센터 관계자는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대내․외적인 연계를 통한 대학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역산업체, 지자체, 연구기관 및 대학의 산학연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창원공작기계 국제공인인증센터는 향후 5년간 2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창원대학교 클러스터사업단(단장 이춘만)의 성과활용 사업으로 공작기계 및 생산기계 분야의 국제공인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역산업 특성에 맞춰 창원시에 있는 공작기계 관련 업체의 제품성능 향상과 세계 수준의 시험평가 실시로 공작기계 제품의 신뢰성 향상 및 품질 경쟁력 우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내 기업의 경우에는 절반의 비용으로 시험평가와 인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서 발급신청은 사업단 홈페이지와 인증센터(☎213-289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는 창원대 클러스터사업단(☎213-2896)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