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수지침봉사단(회장 조청자)은 지난 20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주공7단지 아파트 노인들을 대상으로 뜸봉사 및 말벗봉사,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양산수지침봉사단은 수지침이나 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자생봉사단체로서 2005년 10월에 구성되어 현재 회원은 60여 명이다. 이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지마을, 경로당, 노인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 팀별로 개별 봉사활동도 따로 전개하고 있다.

조 회장은 “각자의 기술이나 재능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여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