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22일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제6기 수료식 및 발표회를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과 발표회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1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보호자와 시민에게 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홍보해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수업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영어연극, 리코더와 오카리나 연주, 방송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활동사진전시를 통해『도담다담 열린공간』이라는 아카데미 이름과 같이 청소년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나는 모습과 사랑스러움을 보호자와 시민들에게 보여줬다.

한편 2007년 3월부터 운영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방과 후 체험, 학습, 급식, 귀가, 토요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40명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내년도 아카데미 참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며서 “학생들과 보호자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