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젤 미클로쉬 헝가리 대사와 국방대학원 유학생, 한국유학생기자단,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22개국 6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관광 서포터즈가 지난 16~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양산시에서 문화관광체험을 했다.

양산시가 외교사절과 유학생 등을 초청해 양산시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양산관광 홍보 팸투어(초청관광)에 참여한 것으로 양산시가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서포터즈사업’에 참여하면서 성사됐다.

한국관광 서포터즈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주한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등을 한국관광 서포터즈로 구성해 기초자치단체와 결연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관광과 관련한 홍보와 자문, 마케팅 등의 활동을 하도록 하는 사업.

양산관광 홍보 팸투어에 나선 이들은 지난 16일 통도사 템플스테이를 시작으로 17일에는 하북면 초산리 한송예술인촌 내에 있는 도자기 공방 ‘산인요’에서 도자기 관람 및 만들기 체험을 한 뒤 양산타워와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외국인들에게 양산의 문화관광코스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양산관광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양산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