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 자조, 협동의 이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새마을운동울주군지회는 지난 5월 17일 임시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추대한 제12대 송병열 지회장의 취임식을 6월 27일 오후 4시 울주군청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울주군협의회 홍삼표 회장과 울주군새마을부녀회 백희금 회장의 취임식과 아울러 그동안 수고해 온 이정훈 지회장과 조경용 협의회장, 김귀숙 부녀회장에 대한 이임식을 동시에 진행하여 행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마을가족의 결속력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이정훈 지회장과 조경용 협의회장 김귀숙 부녀회장의 그동안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신임회장들은 새로운 각오와 함께 조직분위기를 일신하여 활기찬 뉴새마을운동을 전개해 가고자 다짐을 하였다.

이임하는 회장에게는 군수님과 의장님 신임 회장단에서 정성껏 준비한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열 군수님과 최인식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과 각급 단체장 그리고 전영도 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회장단 이.취임식을 축하 하였다.

이날 취임식에서 송병열 회장은 “올해 42주년을 맞이하는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와 인류에 공헌한 최고의 수출품이며. 현재 새마을운동은 74개국으로 수출되었고, 유엔은 ‘아프리카 빈곤퇴치 프로그램’의 하나로 새마을운동을 선택할 정도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해 오신 모든 일을 이어 받아 더 열정적으로 일하고, 울주와 울산 새마을운동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