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6일 오전 11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12학년도 1학기 울주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울주군이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해 4개월 동안 진행된 울주아카데미는 개인의 자아실현과 양질의 학습브레인 양성과정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독서지도사, 자기주도학습 상담사 양성과정,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양성과정 등 세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 가운데 어린이 독서지도사는 ‘어린이 독서교육과 독서환경’, ‘오감을 통한 글쓰기’ 등 30회, 자기주도 학습상담사 양성과정은 ‘나를 찾아 함께 떠나는 여행’, ‘아동코칭 기술’ 등 15회,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양성과정은 ‘작은도서관 운영의 실제’, ‘일기야 놀자’ 등 15회로 이론과 현장체험 학습 중심으로 실시됐다.

교육인원은 과정별 총 102명이며 울주군에서 교육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 교육에 연간 3,000만원의 예산을 책정, 수강료의 70%를 지원해왔다.

강운홍 울주군 정책사업과장은 “주민에게 ‘요람에서 무덤까지’, ‘학교 울타리를 넘어 벽 없는 교육’과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이끌어갈 지역인재육성은 물론 주민들이 명품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