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박종록)가 고객중심의 U-Port으로 발전하기 위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구축한『항만시설정보 및 선석운영지원 시스템』이 시범운영기간을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PA가 이번에 구축한 항만운영시스템은 기존에 오프라인 및 수작업으로이루어져 불편을 야기하던 항만시설관리 및 선석배정업무를 벌크화물의 비중이 높은 울산항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국항만 중 최초로 전산화 하여 업무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온라인상에서 선석배정결과 및 항만시설을 조회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접근성 및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UPA가 장생포 울산항마린센터로 사옥을 옮기며 개장한 선석회의장 및 선석운영지원시스템은 시범운영기간동안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UPA는 지속적으로 울산항 운영정보시스템을 개선하여 고객중심의 U-Port항만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