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은 제6대 이사장에 이철형 전 북구 부구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철형 이사장은 25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에서 각계인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저탄소 녹색성장사업 발굴 등 새로운 환경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히는 한편, 참여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프로그램과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가치를 더욱 인정받는 공단을 운영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형 이사장은 지난 1984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85년 내무부, 부산광역시에 임용되었으며 환경국 환경정책과장을 거쳐 부산시 기획관리실 기획관, 동래구 부구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북구 부구청장 등 주요 요직을 수행하면서 환경, 기업지원, 복지, 교통, 문화 등 시정전반에 걸친 탁월한 행정감각과 업무추진능력 등으로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