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부산 사하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 주최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목표달성 △공약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의 5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으며 종합평가 점수가 80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은 곳은 27개에 불과하다.

분야별 세부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사하구는 공약이행 과정에서 이행평가의 민주적인 제도 기반 마련과 지역주민과의 소통 노력을 보았던 주민소통 분야와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고 편하게 상시적으로 정확한 공약이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를 보았던 웹 소통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또한 공약실천계획서에 제시되었던 최초의 이행목표를 달성한 공약목표달성과 공약완료도를 평가한 분야에서는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또한 최초 공약과 공개 내용이 일치하는 가를 평가하는 공약일치도에서는 대부분의 공약정보가 일치하고 공약정보를 변경한 경우 사유와 변경내용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주민설명회 개최, 구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 현장 의견수렴, 공약사항 구민평가단 구성 등 공약이행 과정에 다양한 소통채널을 가동하고 구청 홈페이지에 공약 실천정보 상시공개 및 공약정보의 접근성․정확성․독립성 확보로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