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양산 웅상지역 기업체대표들로 구성된 (사)웅상경제인협회(회장 정연택)가 웅상지역의 다문화가족 이주여성을 위한 교육용 컴퓨터 구입에 써달라며 현금 400만원을 (사)희망웅상(대표 서일광)에 전달했다.

(사)웅상경제인연합회는 주변 다문화가족의 열악한 교육환경에 대한 딱한 소식을 접하고 지난 19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액 (사)희망웅상이 운영하는 다문화교육센터의 노후컴퓨터를 교체하는데 쓰일 예정으로 지역의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 등의 컴퓨터 교육 등 다양한 지원시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연택 (사)웅상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새로 교체되는 컴퓨터가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과 지역발전을 위해 협회차원에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