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된 안삼두 이사장의 취임식이 19일 오전 11시 창원축구센터에서 2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창원시는 창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임원 공모절차를 거쳐 창원시 행정국장, 통합시 실무지원단장 역임 등 35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추천된 안삼두 전 창원시 의창구청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안삼두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시민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합리적인 경영시스템 구축 ▲열정과 소통으로 시민과의 비전공유 ▲시민공감 서비스와 수익창출 극대화 등을 최우선 직무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양질의 시민편익과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정방침에 부합하면서 지방공기업으로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창원시시설관리공단만이 가질 수 있는 특화방안을 마련해 경쟁력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또 “조직구성원의 화목과 일치단결된 힘이 가장 필요하다”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애사심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