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에서는 구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행정의 대표적인 사업인 모기 없는 중구 만들기 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모기를 근절하기 위해 3월부터 관내 하수구등 취약지를 우선하여 일제방역에 나서며 특히 3월과 6월 9월은 유충구제를 위한 일제 방역의 달로 정해 △1차 3월 27일∼29일 △2차 6월 26일∼28일 △3차 9월 25일∼27일 등 3차례에 걸쳐 방역 작업을 펼친다.

　2009년부터 펼쳐진 모기 없는 중구 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정화조(집수정) 3,260여 곳의 건물주(관리자 및 대표)가 유충구제 약품을 직접 살포하여 모기 없는 중구 만들기에 나선다.

　한편 중구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등을 위해 매일 동별로 순회하며 방역소독활동을 계속하여 하절기 주민건강을 위협하는 모기를 근절하여 건강도시 중구만들기에 앞정설 것이라고 전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