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들에게는 진정한 친절로 다가가야 합니다.”

양산시청 민원실에서는 근무시간 이후에 정기적으로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친절교육을 매월 실시하여 민원친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매월 실시하기로 한 이번 친절교육은 친절 전문 담당강사를 초빙하여 수동적으로 교육을 받던 기존의 교육과 달리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실제 겪었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상호간의 경험을 직접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머릿속으로 그려보는 간접적인 대민친절이 아닌 몸소 실천하는 직접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민원친절 행정을 펴나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양산시는 기대되고 있다.

2월부터 시작한 이번 친절교육에서는 지난 2011년 “경상남도 주관 2011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에서 최우수 수상을 한 이미희 주무관이 사례를 발표하여 본인의 친절노하우를 동료 직원들과 공유, 많은 공감대를 불러 일으켰으며, 이번 3월 교육에도 “민원친절 사례별 응대”라는 제목으로 민원 응대 경험이 많은 직원이 상호간에 공감할 수 있는 민원친절사례 등을 발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 친절교육 실시는 양산시를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민원업무를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며 “향후 대민 대응의 질을

한층 높여 감동의 행정이 될 수 있게 꾸준한 민원친절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