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물금읍 신청사가 오는 9일 개청식을 갖는다. 1989년에 건립되어 사용되고 있던 기존 읍사무소가 양산물금택지개발사업지구에 포함되어 이전이 불가피하고,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나날이 급증하는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착공한 물금읍 신청사가 이번달 9일 11시에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는다.

물금읍사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40여억원을 들여 지상2층 지하1층(연면적2,609.39㎡)의 규모로 신축되었으며, 1층에는 민원실과 복지상담실 등 사무공간을 배치하고 2층은 대회의실, 다목적실, 취미교실 등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신청사와 함께 준공된 물금읍 보건지소는 1층에 내과와 진찰실, 약국을 갖추고 2층에 건강증진실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박윤범 물금읍장은 “읍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읍사무소 신축을 완료하고 개청식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신청사 개청이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물금읍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