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2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본격 시행에 앞서 사업 참여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사업 참여자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과장이 강사로 나와 ‘사례로 알아보는 알기 쉬운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 참여자 가운데 62%가 60세 이상의 고령자여서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실정”이라며 “다양한 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안전관리 등을 통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2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가로변 가로수 및 꽃길 관리사업’ 등 7개 사업에 모두 55명의 참여한 가운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