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보건소가 2011년 시민 건강증진에 노력한 결과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도내 시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월28일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보건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부분은 건강증진 사업 6개 분야로 건강행태개선,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암 관리, 구강관리, 정신보건사업, 지역사회치매관리 사업이다.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을 위하여 각 학교, 단체, 기업체, 정신보건센터, 독거노인, 경로당, 노인대학 등 모든 계층을 찾아 보건교육, 방문보건, 구강사업, 금연클리닉 운영, 치매 검사, 암 관리 등 시민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한 노력의 결과로 보건소는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역보건의료 최우수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을 수상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도내에서 최고로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사업 추진에서 많은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혔으나 시민건강 증진을 추구한다는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며, 올해에도 시민 건강증진사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