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취약지역 거주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양산사랑 무료이동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양산사랑 무료이동진료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병 건강상담과 진료, 건강한 치아유지를 위한 구강검진, 틀니세척법 및 잇솔질법 등 구강보건교육, 치매예방교육, 한의학 관련교육, 건강증진을 위한 간단한 운동지도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원동면 내포마을 등 4개마을 1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통합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에도 내과, 치과, 한방의사, 물리치료사, 행정요원 등 보건소 의료서비스 지원팀을 구성해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정에 맞는 보건교육과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