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판수)에서는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을 위해 초화류육묘장에서 재배한 봄꽃을 전읍면동에 분양, 식재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초화류육묘장에서 계절별로 5회에 걸쳐 연간 260만본의 초화류를 생산하여 분양할 계획으로, 이번에 분양되는 봄꽃은 팬지 외 8종 357천본으로 오는 3월 19일부터 23일까지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하는 봄꽃은 팬지, 크리산세멈, 폐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메리골드, 석죽, 가자니아 등으로 전읍면동 및 시설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환경조성용과 시가지 꽃길조성에 활용하여 민원인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과 향기를 제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또한 4월중으로 지하차도 4개소 4,000m와 교량 3개소 750m에 꽃다리 조성을 위한 그루팩을 자체제작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탑 2개소, 꽃동산 20개소 등 주요도로변과 화단에 봄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의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농업기술센터 초화류육묘장에서 자체생산한 초화류들을 전읍면동 및 공공기관에 분양함으로써 예산절감 및 시민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아름다운 꽃의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