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라이온스 클럽은 시력이 나쁘지만 가정형편으로 인해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관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1월 30일 양산시에 1000만원 상당의 무료 안경 교환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양산라이온스 클럽이 펼치고 있는 ‘사랑과 희망의 안경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부동 1004안경점과 연계해 관내 시력이 나쁜 저소득층 아동 200여명에게 안경이 지원될 계획이다.

양산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사랑과 희망의 안경나누기’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정광윤 양산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동과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