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제2청사 개청 및 ‘원스톱 민원봉사팀’ 설치․운영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20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제2청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도시개발사업단(도시개발과, 공공시설과, 건축과, 원스톱민원봉사팀)과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하수과)의 제2청사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시의 행정기구 개편에 따라 각종 건축 관련 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봉사팀’의 설치․운영에 관한 제반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2월 1일자로 신설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는 원스톱 민원봉사팀은 △일반건축 △공장건축 △토지허가 등 3개 담당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건축과, 기업지원과, 도시과 등에서 해오던 건축허가․사용승인, 건축신고 및 용도변경, 부설주차장 용도변경 등 일반건축업무, 공장승인과 공장건축허가․사용승인 등 공장건축업무, 개발행위 허가․준공과 농지 및 산지 전용허가․협의 등 토지허가업무를 맡는다.

원스톱 민원봉사팀은 시청 대회의실에 임시사무실을 마련해 업무를 시작한 뒤 제2청사(옛 양산경찰서) 리모델링 공사가 완공되는 오는 2월 27일부터는 제2청사에서 업무를 한다.

양산시는 원스톱 민원봉사팀 신설로 각종 건축 관련 복합민원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민원 편의성은 물론 업무처리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제2청사가 개청하면 양산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2청사에는 도시개발사업단(도시개발과, 공공시설과, 건축과, 원스톱민원봉사팀)과 상하수도사업소(수도과, 하수과)가 오는 2월 24~26일 이전 완료하며 개청식은 3월 2일 오후 3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