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센터는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 아동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26~ 27일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열었다.

인터넷 중독예방과 스키체험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이번 스키캠프에서는 첫째 날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해 겨울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이 올바른 인터넷 습관 및 사용 방법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둘째 날 스키강습과 실습을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평소 하기 어려운 스키체험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뿐 아니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또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스키 캠프는 에덴벨리 리조트와 협약을 통해 스키캠프 예산의 60%를 에덴벨리리조트에서 후원해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자원 연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내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