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 12월 29일 오후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명예퇴임 공무원 4명과 그 가족, 친지,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한 공무원은 ▲박수조 부시장(60세) ▲조천제 보건위생과장(59세) ▲장진운 웅상보건지소장(59세) ▲박정일 상북면장(59세), ▲ 신현묵 동면장(55세) 등 총 5명이며, 신현묵 동면장은 퇴직자 연수로 인해 퇴임식 행사에는 참석 하지 못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양산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인생설계의 시작이니 앞으로 계획하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 퇴임한 공직자들은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와 선후배공무원 그리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은 항상 양산시를 사랑하는 영원한 양산인으로 남을 것”이라며 “후배 공무원들이 양산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