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금년 말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문화예술회관장과 도립미술관장 후임으로 최종합격한 문화예술회관장에 금동엽(53세), 도립미술관장 김인하(58세)씨를 2012. 1. 1자로 인사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30일(금) 오전 11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두관 도지사가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금동엽 문화예술회관장

신임 금동엽 문화예술회관장은 경북 청도출신으로 경북대와 영국런던 시티대학원을 졸업하고, 창원 성산아트홀 관장과 대구 동구 문화체육회관장을 역임했다.

신임 김인하 도립미술관장은 창원 북면 출신으로 계명대와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창원 성산아트홀 관장, 거제문화예술회관장, 마산 3.15아트센터 관장을 역임했다.

김인하 도립미술관장

경남도 관계자는 “도 문화예술의 중심기관인 두 분의 관장은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경력과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의 문화예술계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훌륭한 적임자로 판단하여 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