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순덕)는 여성지도자의 리더십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2월 23~24일 통도환타지아콘도에서 ‘2011년 여성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양산시 여성지도자 1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교육은 12월 23일 오후 2시 입소식을 시작으로 ‘긍정의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과 공동체 체험학습 등으로 이어져 1박 2일간 진행된다.

입소식에 참석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시가 경남 최초로 여성친화도시에 선정 된 것은 많은 여성지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순덕 회장은 “여성의 풍부한 감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정진하고 역량을 강화한다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이 자리를 통해 미래의 선도자적 여성지도자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