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맞아 양산시 양주동 주민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어 소외된 이웃돕기에 나섰다.

양주동(동장 류승찬) 직원들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래) 회원 30명과 함께 지난 12월 12~14일 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등 80세대와 13개 마을 경로당에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했다.

최은주 부녀회장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애써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어려운 세대에 대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모으겠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