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주명득)는 지난 12월 14일 서창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갖고 웅상지역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웅상하수처리시설 확충, 웅상출장소 청사 신축, 천성산 터널 개통, 웅상 전철교통 조속 추진 등 웅상지역의 중·장기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들로서 수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사업들에 대하여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상정 양산시의원은 웅상하수처리시설 확충과 관련해 양산시와 울산시간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웅상의 발전을 위해서 하수처리시설의 조속한 확충을 촉구하였고, 안효철 웅상출장소장은 지역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의 자리를 마련한 웅상발전협의회에 감사를 표했다.

또 인근 정관면 주민자치위원장 일행도 참석해 양지역 공동으로 경전철 건설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웅상발전협의회는 정기총회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양산시 등 관계기관에 적극 개진하는 등 웅상지역의 숙원사업들이 논의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아갈 계획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