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내년도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2012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들로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

신청은 한부모가족증명서, 기초생활수급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양산시청소년회관(383-1313)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평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양산시청소년회관에서 전문 강사를 통한 숙제지도와 보충학습지원, 독서지도, 국․영․수 주요교과학습 등 학습지도와 급식, 안전귀가, 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는 지난 2007년 사업이 시작돼 청소년들의 방과 후 활동과 생활관리 지원해 오고 있어 방과 후 홀로 방치되기 쉬운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